치아 뿌리 쪽 잇몸에 뾰루지같이 생긴 잇몸 고름주머니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앞니 신경 뿌리 끝 염증과 관련이 있는데요.
이러한 고름주머니가 터져서 치과에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증상의 병명은 근단치주염인데요.
대부분 과거에 치료를 받은지 오래된 치아 뿌리 쪽에 염증이 생기고
그 염증이 점점 커져서 잇몸까지 뚫고 나온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치료 케이스를 보여 드리면서 설명해 드릴께요.
내원 당시 사진입니다. 앞니 뿌리 쪽 잇몸에 뾰루지 모양으로 고름주머니가 잡혀 있습니다.
10년 이상된 앞니 크라운인데 신경이 죽으면서 염증 산물이 뿌리 끝으로 나오게 되면서
염증의 압력에 의해 잇몸쪽으로 고름이 잡힌 것입니다.
먼저 기존 크라운을 제거하고 뿌리 쪽부터 꼼꼼하게 다시 신경치료를 해주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시 뿌리 끝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염증을 완번히 제거하고
재신경치료시 기초 공사를 공들여서 해야합니다.
신경치료 후 앞니크라운을 다시 만들어 주었습니다.
치료 전후를 비교해 보면 잇몸 붓기가 가라 않고 붉은 염증기가 사라졌습니다.
크라운을 다시 예쁘게 완성하였지요?
앞니 뿌리 끝에 염증이 급성으로 오게되면
코 밑쪽을 누를때 통증이 느껴지고 잇몸이 부으면서 뾰루지가 잡힙니다.
뾰루지가 터지면 일시적으로 압이 해소되면서 통증이 가라앉지만
근본적인 치료 없이는 다시 재발하게 됩니다.
비슷한 증상이 보인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치과에 내원해주세요.
빠른 치료가 더 나은 결과를 만든답니다.
지금까지 닥터홍치과였습니다.
닥터홍치과 ☎02)545-0038 (지하철 청담역 9번출구, 발렛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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