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 임플란트 vs 앞니 브릿지

앞니는 워낙 미관상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치료법을 선택할 때 신중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앞니 임플란트와 앞니 브릿지 중에 어떤게 더 좋은지 물어보시는데요.

어느 하나가 월등히 더 좋은 치료라고 말할 수 없는 치료법입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고, 치아의 상태와 주변 치아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먼저 사례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1) 앞니 브릿지

위의 경우는 어릴적에 앞니를 크게 다쳐서 앞니 2개를 크라운으로 씌웠던 치아인데,

그중 1개가 염증이 생기고 뿌리가 점점 녹아내려 치아가 흔들리고 고름이 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

발치가 불가피한 경우입니다.

 

이 환자분이 경우 앞니의 잇몸뼈가 많이 내려 앉아서 임플란트 식립시 뼈이식이 필요했습니다.

따라서 브릿지로 치료하는 것이 치료기간이 훨씬 단축되고,

이미 옆 치아가 크라운으로 치료되어 있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치아삭제에 대한 부담이 적었습니다.

또한 환자분께서 심미적인 부분을 더욱 중요시 하는 젊은 여성 분이셨기 때문에

잇몸이식을 통해 최대한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원하셨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상담 끝에 잇몸이식과 함께 앞니 브릿지로 치료를 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앞니의 잇몸 부분이 꺼지지 않고 선홍색으로 유지가 되면서

치아의 세로 비율도 알맞게 맞출 수 있었습니다.

 

 

2) 앞니 임플란트

위의 환자분은 어릴적에 충치가 심해서 앞니에 기둥을 세워 크라운을 씌웠던 앞니가

오래되서 그냥 빠져버려 저희 치과를 찾으셨던 경우 입니다.

치아 내부 상태는 발치가 불가피한 경우였습니다.

 

이분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잇몸뼈는 크게 부족하지 않았고,

양 얖의 치아들이 약한 상태이긴 하지만 아직은 양호하였기 때문에 환자분께서도 재보철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발치후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였고, 임시치아를 사용하다가 최종 보철물을 올렸습니다.

양 옆의 치아는 건드리지 않은채 해당 치아만 임플란트를 식립하였습니다.

 

치료가 마무리된 모습입니다. 양옆의 치아와 촤대한 조화로운 모습으로 보철까지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 환자분의 경우 잇몸이 양호 했기 때문에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했습니다.

 

위의 사례와 같이 일플란트나 브릿지 중에 어느 하나가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상태에 맞게 전문의와 잘 상의 하신 후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청담동 닥터홍치과 홍순재 원장님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시고

구강외과 전공을 하신 수술전문 선생님이십니다^^

 

 

닥터홍치과 ☎02)545-0038 (지하철 청담역 9번출구, 발렛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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